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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로스 "리타가 거절했다면 다른 사람이 했을거야" 본문
2006년 뤄에서 열렸던 리타와 에지의 '라이브섹스 셀러브레이션'은 여전히 레슬링 역사상 가장 논쟁을 일으킬 TV 세그먼트 중 하나다. 이 충격적안 세그먼트는 오늘날까지 회자되곤 하는데 여기에 대해 짐로스가 본인의 팟캐 '그릴링 JR'에서 당시 이야기를 풀었다. 짐로스는 리타와 에지의 이 세그먼트가 '라이브 섹스 셀러브레이션'이라 부르곤 하지만 사실 이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짐로스도 그 세그먼트는 애티튜드 에라에 더 어울릴법한 것이라 인정했다.
"개인적으로 '라이브섹스셀러브레이션'이라는 이름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처럼 느껴지니까요. 분명히 가정적인 느낌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더 잘 어울리는 이름이 있을 거라 생각하네요. 그 세그먼트는 분명 애티튜드 에라의 또다른 잔재였습니다. 애티튜드 에라에 더 어울리는 세그먼트처럼 느껴져요. 그렇지만 루스레스 어그레션 시대에도 어울릴 좋은 세그먼트였던 건 분명하죠."
리타가 이 세그먼트에 대해 걱정하진 않았냐는 질문에, 짐로스는 우리가 나눈 일상 대화에서 그녀는 이 역할에 대해 확실히 의사표현을 한 적이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당시 선수들의 관리책임자였던 짐로스는 만약 당시 리타가 그 세그먼트를 거절했다면 리타 대신 다른 이를 선택했을 거라 얘기합니다. 리타가 거절의사를 보였다고 우린 그걸 강제하진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짐로스는 설명했습니다. 대다수의 WWE 레슬러들은 고위직에게 이의제기하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왜냐하면 혹시라도 항의했다가 자신들의 푸시가 끊길까봐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지나가는 대화 중에라도 들을법 했지만 그거 하기 싫다는 말 들어본 적이 없어요. 만약 그녀가 내게 와서 '이거 하고 싶지않다. 안할래요. 못하겠어요.' 이런 얘길 했다면 그녀에게 그런 세그먼트를 시키지 않았을 겁니다. 라이브섹스는 다른 누군가가 했겠죠. 그렇지만 보통 레슬러들이 회사의 부킹에 항의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긴하죠. 그들에게 온 각본과 푸시를 망치고싶진 않으니까요. 그런 일로 심기를 건드려 푸시가 끊기면 레슬러에게 남는 건 아무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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