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Lita/A Less Traveled R.O.A.D. (4)
My Extreme
2003년 발간된 리타의 자서전 'A Less Traveled R.O.A.D - the reality of amy dumas'일부를 관련 사진만 첨부하여 번역하였습니다. WWE에 입사하고 차이나와 친구가 되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물론 그 전부터 그녀에 대해선 많은 존경심을 지니고 있었다. 차이나는 이 업계에서 여성들을 위해 많은 기반을 쌓아 올린 인물이니까. 워크에식도 훌륭했고 무엇보다 내 취향에 딱 맞는 유머 감각을 지닌 사람이었다. 내 생각엔 그녀도 비슷하게 날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다. '리타는 레슬링에 진심이야, 좋은 경기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남자애들처럼 뭐든 하려고 노력하는 애 거든' 이렇게 나에 대해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곤 했다. 서로에 대한 존중은..
#38 팀 익스트림과 딘 말렌코&래디컬즈와의 대립은 몇 달간 진행된 스토리라인이었지만 그 시작은 완전히 얻어걸린 거였다. 그날 뤄는 아이오와에서 열렸고 우린(팀 익스트림) 제리코, 딘 말렌코, 크리스 벤와, 페리 새턴과 경기하기로 되어있었다. 경기에 약간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미리 백스테이지 씬을 녹화하기로 했다. 너 오른손 잡이야? 왼손잡이야? 우린 복도에 있었고 딘이 내게 말을 걸었다. 내가 자기를 쳐다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나 뭐라나. "내가 너보다 네 마음을 더 잘 아는 거 같은데?" "음.. 딘, 넌 오른손잡이야? 왼손잡이야? 어떤 손으로 하든 집에 가서 혼자 놀아" 그리고 그때 갑자기 벤와, 새턴, 에디가 문을 박차고 나오면서 날 넘어뜨렸다. "다친 거 같은데 안 도와줘도 되냐?" 딘이 말했..
WWE 우먼스 레볼루션이 일어나기도 한참 전에 이미 리타와 트리쉬는 여성 슈퍼스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리타와 트리쉬는 우먼스 챔피언십을 놓고 서로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싸웠고 그 결과, 지난 00년대 여성 디비전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카리스마로 리타와 트리쉬는 많은 여성 슈퍼스타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들의 뜨거운 라이벌리는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와 우정을 능가하는 것이었습니다. 리타 "네 말이 맞아, 트리쉬. 난 걸어다니는 죽음의 키스야. 이번 일요일은 네 차례다." - 2004.11.8 RAW THE BREAKUP 1. 링 사이드에서 링 위로 리타와 트리쉬 둘 다 원래는 WWE 태그팀의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얼..
연기나 게임쇼 출연 같은 기회가 찾아오면 WWE는 거기에 출연하라고 부탁한다. (실제론 반강요에 가까울지라도) 브랜드 분리가 일어나기 몇 주 전, 나는 '다크 엔젤'의 마지막 시즌에 특별출연해줄 것을 부탁받았다.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할 거다""오케이. 그런데 은 어떤 프로고, 제임스 카메론은 뭐하는 사람인데?" 내가 되묻자 그들이 설명해주었다. 제임스 카메론은 아카데미를 수상한 매우 유명한 감독이고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타이타닉 같은 대작들을 만든 최고라고. 그리고 다크 엔젤은 그가 맡은 폭스에서 방영 중인 SF 드라마로서 유전자 조작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MAX(제시카 알바)가 나쁜 놈들을 때려부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드라마라고 알겠어? "이거 대박이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