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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xtreme
처음 남자친구를 공개했던 인스타 사진 아마도 가장 최근 사진일듯 싶은데.. 얼마전 팬과 찍은 컷 리타에 대해 가끔 잘못 알려진 이야기 중 하나가 매트, 펑크와 달리 리타는 아직 혼자 지낸다는 얘기져 그렇지만 실제론 현재 리타는 남자친구랑 잘 살고 있다는 거.. 물론 그들처럼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동거하면서 몇 년째 연애중입니다. 처음 SNS에서 팬들한테 공개한게 19년이었는데 아직까지 만나고 있는 거 보면 여전히 결혼 생각은 없는 것이고 아마도 비혼주의로 보이네여 정확하게 출처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그래서 확실치는 않음) 리타가 어렸을 적 불우했던 경험 때문에 결혼이나 자녀 계획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카더라를 들었던 거 같기도 합니다. 남자는 지난 글 에도 올렸지만 Jawbreaker라는 밴드의 드러머, ..
WWE의 전설, 리타는 당시 여러가지 족쇄가 채워져있었던 빅토리아와의 스틸케이지 매치를 다시 하고싶다고 얘기합니다.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선수 중 한 명인 그녀는 커리어에서 팬들에게 수많은 명장면들을 남겼습니다. 빅토리아와 2003년 뤄에서 했던 스틸케이지 매치는 그 중 하나입니다. 잔인한 구조물 안에서 두 여성이 경기했던 최초의 경기라는 점에서 역사가 되었지만 리타는 그들에게 더 많은 자유가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 회상했습니다. - 지금 다시 현역으로 돌아간다면 재현하고 싶은 경기가 있어요? - 당연히 있죠! 빅토리아와 난 여성 최초로 스틸 케이지 매치를 뛰었어요. 하지만 그 당시 우리에겐 수많은 족쇄가 채워져있었어요. '너희는 오늘 스틸케이지 매치를 할 거야. 하지만 너흰 꼭대기까지 올라가선 안..
#38 팀 익스트림과 딘 말렌코&래디컬즈와의 대립은 몇 달간 진행된 스토리라인이었지만 그 시작은 완전히 얻어걸린 거였다. 그날 뤄는 아이오와에서 열렸고 우린(팀 익스트림) 제리코, 딘 말렌코, 크리스 벤와, 페리 새턴과 경기하기로 되어있었다. 경기에 약간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미리 백스테이지 씬을 녹화하기로 했다. 너 오른손 잡이야? 왼손잡이야? 우린 복도에 있었고 딘이 내게 말을 걸었다. 내가 자기를 쳐다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나 뭐라나. "내가 너보다 네 마음을 더 잘 아는 거 같은데?" "음.. 딘, 넌 오른손잡이야? 왼손잡이야? 어떤 손으로 하든 집에 가서 혼자 놀아" 그리고 그때 갑자기 벤와, 새턴, 에디가 문을 박차고 나오면서 날 넘어뜨렸다. "다친 거 같은데 안 도와줘도 되냐?" 딘이 말했..
'트리쉬는 배신자!' 트리쉬: 꼬맹이들아, 우리 잠깐 역사 수업 좀 해볼까 내가 처음 WWE에 왔을 때만 해도 여성 레슬링은 웃음거리에 불과했단다. 그런데 그 모든 걸 모든 걸 나 혼자 바꿔버렸어. 여성 디비전엔 존재하지 않던 '믿고 보는'을 심어준 게 나야. 니들 중에선 이렇게 말하는 애들도 있겠지. '하지만 그건 너 혼자가 아니라 트리쉬와 리타잖아' 아니. 아니. 트리쉬와 리타가 아니라 트리쉬야. 트리쉬가 곧 위민스 디비전이야. 난 선구자로서 최초의 뤄 메인이벤트를 차지한 여성이고 위민스 디비전을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메인 스트림으로 올린 사람이라고.. 내가 모든 걸 바꿔버렸어. 사실이야. 니들은 안믿겠지만 베키는 얘기하지, 위민스 레볼루션은 포 호스 레이디로부터 시작됐다고. 그들이 경계를 무너뜨렸고..
(번역) - 붉은 머리에, 타투를 한 여성의 성공 난 원래 이 자리에 있어선 안될 존재였어. 내가 이룬 커리어와 유산들은 불가능이 현실로 이루어진 거라 생각해. 아무도 믿지 않았던 언더독이었거든. WWE 링에 오르기까지 내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거란 상상해본 적도 없어. 이 모든 건 팬들이 만들어준 거지. 누군가 범프할 때 깔아주는 그저 그런 한 명에 불과했지만 팬들이 나를 끌어올린 거야. 그리고 그건 지금도 유효해. 난 언더독에 처한 상황을 즐기고 있어 사람들이 내게 기대를 하지 않을 때, '리타의 전성기는 이미 지났잖아'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더 열심히 훈련하게 돼. 사람들이 내게 기대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고 싶어. 족쇄가 되고싶진 않거든. 함께 링 위에 올라갔을 때 같이 있는 사람들이 날 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