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xtreme
리타 - AEW 여성디비전과 로얄럼블에 대한 생각 본문
- 브릿 베이커와 AEW 여성 디비전에 대하여
드디어 그들이 로스터를 추가하고 강화하기 시작한 거 같아. 보통 한 명이 주목받으면 여기에만 매진하다 원맨쇼로 끝나는 경우가 많잖아, 지금까지 AEW는 브릿 베이커의 원맨쇼에 가까웠어. 하지만 지금은 '잠깐만 나일라도 있는데, 루비(소호)도 그냥 지나칠 순 없어' 이걸 그대로 살려 모두 주목받을 수 있도록 여성 디비전을 더 다양하게 노력해야 해. 남성 디비전은 이미 핫하고 많은 이들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거든. 그에 비해 여성디비전은 많이 부족해. 그래서 더욱 이 부분을 강조하고 노력해야 해. 나 역시 작년 썬더로사와 브릿 베이커의 하드코어 경기를 봤었는데, 그 경기로 AEW의 여성 디비전을 알렸다고 생각해.
- 로얄럼블 이후는?
글쎄, 모르겠어. 로얄럼블 이후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겠지.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솔직히 나는 완전히 잠수타고 있었거든. 아무도 만나지 않고 어디에도 가지 않고 팬데믹 생활에 완전히 적응중이었어. 무슨 일이든간에 '오, 팬데믹 때문에..' 이걸로 모든 핑계가 가능했지. 우리집 마당의 정원이 그 어느때보다 아름다워 보였고 잠도 내 마음대로 푹 잘 수 있었어. 살면서 8시간씩 이렇게 꾸준히 잤던 적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이제 움직일 시간이겠지? 너무 좋은 기회가 내게 왔고 너도 알겠지만 일단 이 레이스에 발을 내딛으면 시작할 수밖에 없잖아. 그리고 곧 '잠깐, 잘하면 이렇게, 저렇게 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어쩌면 집을 꾸준히 더 비워야할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 지난 스맥다운에서 보냈던 시간은 너무 행복했고 지금은 완전히 로얄럼블에 빠져있어. 솔직하게 말할게, 물론 아직 의문부호가 남아있긴 하지만 거짓말을 하고싶진 않아. 얘기가 잘 진행되고 있어. 아마도 나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이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해. 나는 죽을 때까지 레슬링을 사랑할 운명이야.
제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로얄럼블 이후에도
리타가 계속 나올까 싶었는데 일단 긍정적이라고 봐도 될 거 같네요.
기쁩니다. 르네와의 인터뷰도 그렇고
팬데믹 삶에 대해 꾸준히 얘기하는 걸 보면 팬데믹 이후
팬들과 떨어져있던 삶이 리타의 복귀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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