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xtreme
23년4월17일 뤄 트리쉬 프로모 '내가 온 이유' 본문
'트리쉬는 배신자!'
트리쉬:
꼬맹이들아, 우리 잠깐 역사 수업 좀 해볼까
내가 처음 WWE에 왔을 때만 해도 여성 레슬링은 웃음거리에 불과했단다.
그런데 그 모든 걸 모든 걸 나 혼자 바꿔버렸어. 여성 디비전엔 존재하지 않던 '믿고 보는'을 심어준 게 나야.
니들 중에선 이렇게 말하는 애들도 있겠지.
'하지만 그건 너 혼자가 아니라 트리쉬와 리타잖아'
아니. 아니. 트리쉬와 리타가 아니라 트리쉬야.
트리쉬가 곧 위민스 디비전이야.
난 선구자로서 최초의 뤄 메인이벤트를 차지한 여성이고
위민스 디비전을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메인 스트림으로 올린 사람이라고..
내가 모든 걸 바꿔버렸어. 사실이야. 니들은 안믿겠지만
베키는 얘기하지, 위민스 레볼루션은 포 호스 레이디로부터 시작됐다고.
그들이 경계를 무너뜨렸고 사람들에게 다시 위민스 디비전을 보게끔 만들었다고 말야
말해줄게. 그 말은 베키, 너처럼 헛소리에 불과해
오랫동안 뒤에서 가만히 보고 있었더니 가관이더라고
스스로 '더 맨'이라고 부르며 자기 업적이나 떠벌리며 포장하는 꼴을 보고있자니
트리쉬 스트래터스는 어느 누구의 따까리도 아니야. 내가 곧 중심이지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서 리타를 이 상황에서 제외시킬 수밖에 없었어.
그녀를 고통으로부터 구원시켜준 거지.
그래, 내가 그랬어. 니들 눈치가 진짜 없는거 같아 말해주는 거야
리타를 때려 눕힌 범인이 나라고. 리타는 필요없었으니까.
베키 린치의 타이틀을 잃게 만들 사람은 무조건 나여야만 했거든
난 추억거리가 아냐.
니들 어린 시절의 환상도 아니고
누군가의 따까리는 더더욱 아냐. 난 고트거든
WWE 역사상 가장 중요한 1인이라는 걸 명심해
그걸 잊지않도록 하기 위해 여기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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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토리 진행을 위한 전형적인 프로모였습니다
내가 최고다 근데 요즘 애들 아니꼬와서 왔다 뭐 등등
일단 리타를 공격한 범인은 당연히 트리쉬였고..
사실 지금 스토리 진행이나 프로모 내용에 대해 불만이 많습니다만
이건 다음에 따로 언급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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