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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내 드림매치 상대는 리타" 外 본문

Wrestling/WWE

샬럿 "내 드림매치 상대는 리타" 外

티슬아치, 2018. 10. 15. 17:32


"아마도 우린 평생 싸워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베키린치가 내 숙적이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샬럿은 이미 사샤 뱅크스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었다. 릭 플레어는 사샤 뱅크스를 스팀보트에 비유하며 샬럿과 사샤를 자신과 스팀보트의 1989년 라이벌리에 비교한 바 있다. 샬럿은 2016년 사샤 이후로 새로운 숙적을 만난 셈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그때와 이번 대립은 다르다고 얘기한다. 왜냐하면 이번엔 그녀가 선역이기 때문이다.


"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선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사샤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 대립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메인 로스터에 합류한 뒤로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내 생각엔 악역이 더 쉽다. 그냥 나가면 된다. 그럼 사람들은 날 보고 생각한다. '릭플레어 때문에 샬럿은 저 자리까지 쉽게 올라간거야' 그래서 악역땐 별다른 노력이 필요없었다. 하지만 스맥다운에 온 뒤로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 보여줄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팬들의 지지를 받는 악역, 베키 린치


턴힐했지만 베키는 여전히 관중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있다. 그렇지만 샬럿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Woo" 혹은 "Boo" 어찌됐든 관객들이 반응한다는 게 샬럿에겐 중요하다.


"야유와 관계없이 내 역할을 열심히 할 뿐이다. 관객들에게 휘둘리진 않는다."

"로드블럭에서 사샤와 아이언맨 매치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미 라스트우먼 스탠딩매치에 대해선 준비가 되어있다."




리타


리타는 나의 멘토다. 그녀는 내가 막 메인로스터에 입성했을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만약 한 명과 경기할 수 있다면 리타를 선택하겠다. 드림매치가 될 것이다. 예전에 한 번, 에이프런에서 리타가 내게 이런 조언을 해준 적 있다. '(태그매치에서)네가 링 안에 있든 아니든 관계없이 늘 고개를 들고, 허리를 세워라. (관객들에게)네가 언제든 링 안으로 태그되어 들어가고 싶어하는, 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줘라'


비앙카 블레어


비앙카 블레어는 축복받은 피지컬을 타고났다.

그렇지만 링 위에서나 밖에서나 그녀가 발산하는 스타성이 더 최고의 장점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불참


우리는 에볼루션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남자 레슬러들의 해외 출장에 대해 의식하지 않는다. 오직 다가오는, 역사상 최초의 우먼스 페이퍼뷰 에볼루션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



브리 벨라 논란


브리 벨라에 대한 비판을 난 듣지 못했다. 그래도 리브 모건이 괜찮아 다행이다. 그 일은 그저 사고다. 만약 내가 그 상황에 처했더라도 대처를 잘 했을 거라 장담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런 일은 정말 무서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론)어떻게 해야한다는 걸 알겠지만 난 지금껏 한 번도 링에서 동료가 부상 당한 일을 겪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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