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Greatest Rivalries 中

 

WWE 우먼스 레볼루션이 일어나기도 한참 전에 이미 리타와 트리쉬는 여성 슈퍼스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리타와 트리쉬는 우먼스 챔피언십을 놓고 서로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싸웠고 그 결과, 지난 00년대 여성 디비전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카리스마로 리타와 트리쉬는 많은 여성 슈퍼스타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들의 뜨거운 라이벌리는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와 우정을 능가하는 것이었습니다.

 

리타 "네 말이 맞아, 트리쉬. 난 걸어다니는 죽음의 키스야. 이번 일요일은 네 차례다."

- 2004.11.8 RAW

 

THE BREAKUP

 

1. 링 사이드에서 링 위로

리타와 트리쉬 둘 다 원래는 WWE 태그팀의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우먼스 챔피언십을 원했고 이 둘의 충돌은 이미 예정된 운명이었다. 그리고 이들의 대결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역사를 바꾸었다.

 

2. Strap match 대결

2000.7.24 RAW: 경기 당일 한 달전, 트리쉬는 리타와 하디보이즈를 상대로 그녀의 첫 데뷔전을 치렀다. 단순한 태그팀 경기로 시작했지만 리타와 하디보이즈, 테스트와 알버트, 트리쉬의 경기는 양 팀의 여성들끼리 격렬한 감정 싸움을 하기 시작하면서 금새 감정적인 대립으로 진화했다. 그들의 대립은 Strap match(두 레슬러가 가죽 끈을 무기로 사용하는)로 이어졌고 트리쉬가 승리했다.

 

* 태그팀

리타와 트리쉬의 수많은 경기 중엔 혼성태그팀 경기도 있었다.

2000.6.20 스맥다운 : 트리쉬는 테스트&알버트와 데뷔전을 치렀다. 상대는 맷하디&제프하디와 리타였다. 트리쉬와 T&A가 승리했다.

2000.7.31 뤄 : 락과 리타는 트리플H와 트리쉬를 꺾었다. 마무리에선 리타가 트리쉬를 핀했다.

2004.6.14 뤄 : 리타는 그의 오랜 연인이었던 맷하디와 팀을 맺어 트리쉬와 타이슨 톰코를 이겼다.

2006.9.4 뤄 : 트리쉬의 은퇴전을 2주 앞둔 뤄에서 트리쉬는 칼리토, 존시나와 팀을 맺어 리타, 에지, 랜디오튼과 3:3 경기를 했지만 패했다.

 

트리쉬 "내가? 리타를 두려워한다고? 맙소사.."

2005.3.14 RAW

 

3. 리타가 챔피언십을 탈환하다

2004.12.6 RAW: 트리쉬와 리타는 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메인이벤트를 만들었다. 이 역사적인 경기에서 믿을 수 없는 공방 끝에 궁극적으로 리타가 트리쉬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 정보

리타는 4타임 우먼스 챔프지만 트리쉬는 7타임 우먼스 챔프다.

트리쉬는 리타에겐 없는 WWE하드코어 챔피언(1) 경력이 있다.

 

4. 챔피언의 은퇴

2006.9.17 언포기븐: 리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트리쉬는 은퇴를 발표했다. 그리고 은퇴전에서 트리쉬는 리타를 꺾꼬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감격적인 승리였고 트리쉬는 챔피언으로서 은퇴할 수 있었다. 2달 후에 리타는 토너먼트에서 우승함으로써 공석이 된 타이틀을 다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THE MAKEUP

 

5. 유명한 우정

그들의 격렬했던 경기와 대립에도 불구하고 리타와 트리쉬는 링 밖에선 누구보다 친한 친구사이였다. 상호 존중과 경쟁을 바탕으로 구축된 그들의 우정은 2013 WWE 홀오브페이머였던 트리쉬가 2014년 WWE 명예의 전당에 리타를 헌액하면서 영원히 잊지못할 순간을 만들었다.

 

 

 

 

 

WWE가 출판 Greatest Rivalries 책에서 리타와 트리쉬 페이지만 번역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제법 있네요. WWE 굿즈에서 퀄을 기대하는 게 바보지만. 얼마전 구매한 WWE DVD:Trish&Lita best friends, better rivals도 실망스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