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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안 벗을거면 나가라" 리타가 밝힌 비하인드 본문
어제(13일) 트위치 라이브 중 리타는 자신의 공식 채널에서 악명높은 라이브 섹스 셀러브레이션 세그먼트에 대한 안타까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습니다.
리타는 이 세그먼트에 대해 불쾌했고 회사에 생방송 중에 이런 프로모를 해야된다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러자 빈스는 '하기 싫으면 나가라'며 리타가 이를 거부할 시 해고될 거라 위협했습니다.
당시 에지와 존 시나, 그리고 몇몇 사람들도 리타의 편에 서서 세그먼트에 반대했지만 빈스는 라이브섹스셀러브레이션에 완전 꽂혀 있었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밀고갔습니다.
결국 이 일은 리타가 후에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WWE는 그녀가 퇴사를 결정하자 그녀를 아예 묻어버리기로 결정합니다. 그 결과 리타는 마지막 은퇴 경기였던 2006년 서바이버 시리즈에게 미키제임스에게 챔피언 벨트를 넘겨주고 시합이 끝난 뒤 크라임타임에 의해 굴욕적인 세그먼트를 겪게 됩니다.
에지와 리타의 라이브섹스셀러브레이션은 2006년 1월9일 RAW 에피소드였습니다. 양쪽 모두에게 굴욕이었던 이 프로모는 침대 시트 아래 둘 다 벗어야 했고 릭플레어가 이를 모두에게 공개하려고 난입하는 걸로 구성되었습니다.
포스트 애티튜드 시대에서 아마도 가장 존중없고 모욕적인 세그먼트 중 하나로 기록될 라이브섹스셀러브레이션은 이미 당시의 WWE는 업계의 전설적인 선구자였던 리타를 매주 모욕함으로써 돈을 벌기로 결정했다는 걸 보여줍니다.
이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선 이미 여러 팟캐스트나 인터뷰에서도 얘기한 적(라이브섹스셀러브레이션 비하인드) 있는데 어제 스트리밍 중에 질문 받다가 잠깐 언급했나 보네요. 실제 영상 보려고 찾아봤는데 본방을 놓쳐서 다시보기로 보려니까 bgm 저작권 문제로 해당 부분(으로 생각되는) 사운드가 하필 잘렸더라구요.
그래도 레딧이나 기사로도 뜬 거 보면 잠깐 스쳐 언급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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