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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xtreme
지난주 당신이 내게 챔피언십을 요구했을 때 처음엔 거절했었죠. 왜 거절했었는지 이유를 말해야 할 거 같네요. 어렸을 때부터 리타, 당신은 내 우상이었어요. 일찍이 당신은 WWE에서 여성들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증명했으니까요. 그리고 내가 갓 WWE에 들어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나를 거들떠보지 않고 비웃었지만 오직 당신만이 나를 주목해주었죠. 내 안에 있는 가능성을 보고 언제나 나를 믿어주었고 늘 지지해준 유일한 사람이었어요. 이에 대해선 평생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리타가 없었다면 베키 린치는 없었을 거에요. 하지만 이젠.. 베키 린치가 있기 때문에 리타는 더이상 필요없어. 다들, 이게 얼마나 고통스운 상황일지 혹시 생각해봤어? 이 세상에서 내가 그 누구보다 가장 존경했던 인간이 실은 내 모든 것..
1. 기본 베이스는 리타가 팬들에게 준 힌트처럼 리타의 과거 링기어를 코스튬했는데 망사 나시 + 배기팬츠 + 상의로 상의 디자인은 리타가 평소에 즐겨신는 컨버스에서 따온 걸로 보입니다. 2. 리타는 2018년 로럼 참가 소감때, 현역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껏 자신의 네임밸류를 활용,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https://amydumas.tistory.com/172) 당시 타임즈업 해시태그 캠페인이 그것이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른쪽 무릎에 있는 첫 번째 기호는 저도 이번에 알게 된 건데 트랜스젠더를 상징하는 심볼이라고 하네요. 리타는 2018년때도 그렇고 소수, 약자들에 대한 입장을 지지하고 대변하는데 관심이 많은듯 아래의 문구는 아무도 불법이 아니다. 'no..
지난주 베키린치에 도전하여 챔피언십을 따낸 리타가 다시 뤄에 출연합니다. 일챔까지 시간이 많지않은데 아마도 다시 베키와의 링 프로모를 하지않을지.. 트리쉬와 샬럿의 섬머슬램 빌드업을 따라가는 것 같은데 무언가 다른 과정과 결말이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리타는 어제 오늘 주말내내 MCW 흥행에 참가하여 사인회, 스페셜 레프리까지 뛰었습니다. 복귀하니까 챙겨볼 스케줄이 많아지는군요 좋습니다
로럼에서 생각보다 스팟도 적고 분위기도 어수선해서 개인적으론 기대이하였거든요.. 다만 리타가 최근 인터뷰에서 꾸준히 로럼 이후의 활동에 대한 여지를 계속 암시해서 혹시나 혹시나 싶어 뤄를 보고 있었는데 짠! 바로 뤄에서 까버리네요 ㅋㅋ 샬럿이랑 프로모를 한 게 갑작스러웠던 거고 사실 베키랑 엮이는 게 훨씬 자연스럽죠. 과거 로얄럼블부터 SNS까지 빌드업 된 게 많거든요. 3주 남았는데 기대되네요ㅎㅎ
2018년 로얄럼블 출연이 급하게 결정된 것이고 그로 인해 위험했다는 얘긴 이전 포스트에서 몇 차례 언급한 것 같은데요 최근 이와 관련해 추가로 언급한 게 있어 내용을 더 보충하려고 합니다. 2018년 5월 인터뷰 中 (로얄럼블 출연?) 뒤늦게 연락을 받았다. 연락을 받긴 했지만 (시간적)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심지어 예정된 스케줄도 있었다. 쇼의 진행에 대해서도 경기장에 도착할 때까지 별로 아는 바가 없었다. 당일날 부랴부랴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었고 도착한 뒤에도 WWE 의료팀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몸상태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받아야 했음. 그래도 덕분에 팬들 앞에서 링을 떠난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라이브 시합에 설 수 있었다. (만약 트리플H가 내일 전화와서 "리타, 론다로우지와 경기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