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Lita (105)
My Extreme
데이브 멜처에 의하면 처음부터 에볼루션에서 리타와 미키제임스, 트리쉬와 알렉사 블리스의 싱글 경기는 열릴 계획이 없었다고 합니다. 즉 원래 태그팀 경기였다는 거죠. WWE는 일부러 리타와 트리쉬의 네임밸류를 활용, 이들의 1대1 경기가 열리 것이라 초반에 알리면 티켓판매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홍보했던 것입니다. WWE가 론다로우지와 니키 벨라의 경기발표(그리고 턴힐)를 이번주까지 아낀 이유도 그때문입니다. 초기 구매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트리쉬의 복귀전 상대가 유일한 여성 디비전의 탑힐, 알렉사 블리스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젠 많이 알려진 얘기지만 내가 WWE에 오기까지, 리타는 내 레슬링 커리어에 큰 영향을 주었다. 노스 캐롤라이나, 인디씬에서 난 그녀와 처음 만났다. 리타는 언제나 친절한 사람이었고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예를 들면 내게 링에서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야할 것 등에 대해 조언해주었다. 그때 난 WWE와 아직 계약도 하기 전이었고 트라이아웃중이었다. 당시 내 보스에게 "그녀를 주목해라"라는 말까지. (리타 입장에선) 그렇게까지 할 필요도 없었는데 무명의 나를 위해 많은 것을 도왔다. 입사 후에도 내게 좋은 아이디어를 주었는데 그게 바로 나를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알리고, 트리쉬와 함께 했던 그 각본이다. 이후 리타와 함께 일하기를 바랐지만 그녀가 은퇴하기 전까지 그럴 기회가 없었다. 그녀가 은퇴할 때가 되서야 ..
"비앙카 블레어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스타성을 타고났다." 올해 43살이 된 리타는 12년만에 복귀전을 위해 준비중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될 것은 자신들이 아니라 '여성 레슬링의 미래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인상적인 유망주로 NXT의 비앙카 블레어를 꼽았다. 그녀는 비앙카 블레어가 조만간 WWE의 탑 레슬러로 성장하리라 믿고 있었다. "퍼포먼스 센터를 방문하면 매일매일 훈련하고 있는 NXT 수련생들을 볼 수 있다. 다들 피지컬적으로도 뛰어나지만 여기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 인지하고 있고 자신들의 앞으로 캐릭터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말로 설명하기 힘든 스타성을 타고난 친구가 있는데, 그게 바로 비앙카 블레어다. 매우 재능있는 친구다. 타고난..
기사: 늘 그렇듯 온라인에는 다양한 여론이 있고 일부에서 은퇴 선수인 43살의 리타와 42살의 트리쉬, 그리고 벨라트윈스(얘넨 기량미달+뜬금 메인전선 투입 탓인가)가 에볼루션에서 경기하는 게 본래 취지와 맞는 것인가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에볼루션트리쉬와 나는 현재 로스터에 등록되어 있지도 않았는데 우리의 경기가 발표되자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도 우리의 경기를 오랜만에 보러 경기장을 찾는 팬들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 여성럼블과 마찬가지로 메인 타겟은 우리(이전 세대)가 되어선 안된다. 중요한 건 현재의 로스터다. 과거의 레전드들이 현역들 대신 하이라이트를 가로채선 안된다. 그대신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건 선배(베테랑)로서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경..
5월 UK 레스터 이벤트(Evening with Lita) 중 인터뷰 Lita on her WWE wrestling future, Charlotte Flair, Ronda Rouesy Q: 당신은 두 번이나 최초의 여성 메인이벤트에 출전했고 여성 디비전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당신의 유산이 오늘날 WWE에서 뿌리내려 결실을 맺고 있는 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LITA: 사우디 아라비아에선 아니었다. Q: 물론 사우디에선 여성 레슬러들은 참석하지 못했고 당신도 이에 대해 비즈니스적 결정은 이해하지만 이는 지금까지의 정책에 위배되는 짓이라고 비판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LITA: 네. 물론 서로 다른 지역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고 저도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다음 번 사우디아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