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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xtreme
맷/에지와의 스토리라인을 하는 건 어렵지 않았나?- 존나 어려웠어. 매일매일 일하는 게 힘들었지. 아마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나날들이었을 거야. 당시에 라커룸에 들어갈 때마다 여자들은 내게 말했어. "와. 오늘따라 진짜 예쁘다. 너무 날씬해졌는데?" 그럼 나는 대답했지. "위궤양에 걸렸어. 요즘 도통 먹지를 못해." 정말 비참했었어. 쉬는 날,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창문을 열고 내게 외쳤어. "넌 맷을 배신했어!!" 어디에서도 도망칠 곳이 없었어. 끔찍한 시간이었어. 동료와의 연애- 레슬러의 삶을 고려할 때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 레슬러들은 항상 정해진 패턴의 정해진 테두리(세계)에서 움직이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 테두리 밖의 사람들과 어울릴 시간이 거의 없어. 1년에 30..
7학년때 버스정류장에서 Kerry Burke가 내게 줬던 테이프 하나가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후렴구까지 듣기도 전에 이미 난 그 노래에 매료되었다. 그 녀석이 별 뜻 없이 건네준 그 음악은 어느새 내 세상이 되어있었다. 음악은 수 십 년간 내게 곧 종교이자 하나의 사회였고 내 모든 영감의 근원이자 인생의 길잡이였다. 나는 자신의 음악을 쓰고, 자신의 신념대로 살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동경했었다. 지난 38년 동안 이 멋진 그룹과 친구가 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 생각한다. Kev, Steve, Troy, Bobby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가든 그들에게 항상 행운이 따르기를 바란다.
사진은 노스캐롤라이나, 샬럿(리타와 샬럿의 홈타운)에서 열린 트리쉬와 리타의 메인이벤트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맨 앞줄에 앉은 저를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어렸을 때부터 레슬링을 보러 다녔거든요. 그걸 보면서 내가 미래에 똑같은 일을 하게 되리라곤 전혀 몰랐죠.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게 무엇인지, 그 장면(리타와 트리쉬의 메인이벤트)이 WWE 역사에서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그리고 여성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지녔는지 전혀 몰랐어요. 그리고 약 10년 후에 나와 사샤가 똑같은 빌딩, 그 장소에서 메인이벤트를 뛰었어요. 10년의 간격을 두고 그들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가게 된 거죠. 소름 돋을만큼 놀라운 일이에요.
제리 롤러의 '디너 위드 더 킹(Dinner with the King) 팟캐스트 中 제리롤러는 커트 앵글과 함께 백스테이지에서 여성럼블을 보고 있었다. 롤러가 말하길 앵글은 리타의 등장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5번으로 리타가 등장하자 매우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리타의 문설트를 보고 경악했음. 왜냐하면 리타는 'No-Bump' 리스트에 등록된 선수였기 때문. 롤러에 의하면 리타는 과거의 목 부상을 이유로 'No-Bump' 리스트에 올라와있었다고 함 http://www.mandatory.com/wrestlezone/news/922549-jerry-lawler-says-lita-was-on-wwes-no-bump-list-prior-to-the-rumble-talks-rumble-commentary-prep-..